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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델 다치바나 에리,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

일본 모델 다치바나 에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YG케이플러스가 5일 밝혔다. 코스메틱 브랜드 힌스(hince)의 모델로 잘 알려진 다치바나 에리는 최근 YG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일본 유명 잡지 ‘VIVI’의 전속 모델로 데뷔한 다치바나 에리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큰 이목구비와 각진 턱선이 트레이드마크인 그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로 패션과 뷰티의 경계를 넘나들며 많은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치바나 에리는 “그동안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일을 했지만, YG케이플러스와 함께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려 한다. 애정 하는 한국에서의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영화 ‘시크릿 카운터’에 미도리 역으로 출연, 이미 일본에서는 연기자로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뿐만 아니라 그룹 소녀시대 ‘DIVINE’, 예성X범키 ‘carpet’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YG케이플러스는 “다치바나 에리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모델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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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크릿 카운터' 예고편 "낙오자들을 위한 마을"

기이한 디스토피아 이야기가 펼쳐진다.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시크릿 카운터(아라키 신지 감독)'가 사회에서 낙오한 이들을 위한 마지막 안식처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크릿 카운터'는 빚 독촉에 시달리던 남자가 우연한 제안을 받고, 일을 하지 않아도 의식주를 보장해 주는 기이한 마을에 가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제1회 키노시타 그룹 신인감독상 공모전 준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각본을 바탕으로 나카무라 토모야, 이시바시 시즈카, 타치바나 에리 등 일본에서 핫한 배우진이 뭉쳐 기이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완성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비밀스러운 건물로 모여드는 사람들과 '자유와 우애의 증표인 파카를 입으세요. 방에 들어가면 마을의 가이드인 바이블을 정독하세요'라는 안내 방송으로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사채업자에게 두들겨 맞고 있던 주인공 아오야마에게 노란 작업복의 남자가 특별한 마을에 입주할 것을 권하고 자포자기한 그는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과 함께 마을로 향한다. 같은 파카를 입고 바이블을 읽고 가끔 주어지는 미션만 수행하면 평생 먹고살 걱정이 없는 기적 같은 곳. 들어오는 것도 나가는 것도 자유지만 절대 떠나고 싶지 않은 안식처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가운데 "앞으론 여기서 편안하게 살면 돼"라는 남자의 마지막 대사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급 상승 시킨다. 어딘가에 실존할 것 같은 미스터리한 마을을 배경으로 현대사회의 병폐를 예리하게 지적한 '시크릿 카운터'는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선 '종이달'로 유명한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은 "이렇게 잘 만들어진 영화가 유별난 영화로 보인다면, 아마 우리들 쪽이 상당히유별난 것일 거다"는 말로 작품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유명 작가 몬마 유스케는 "흔한 풍경 바로 옆에, 분명하게 부조리한 세계를 만들어낸 독창성. 수수께끼 같은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기발한 발상에 감탄했다. 칼럼니스트 코레마사 우노는 "'결정론과 자유의지'를 둘러싼 뛰어난 현대사회 비평과 예견성이 가득한 문제작"이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강조했으며 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는 "감독이 찍은 날카로운 샷 안에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이 있다"라는 한 줄 평을 통해 감독의 통찰력에 찬사를 보냈다.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시크릿 카운터'는 2월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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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디스토피아 판타지 '시크릿 카운터' 2월 개봉

대세는 디스토피아 극이다. 일본 디스토피아 판타지 영화 '시크릿 카운터(아라키 신지 감독)'가 2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시크릿 카운터'는 빚 독촉에 시달리던 남자가 우연한 제안을 받고, 일을 하지 않아도 의식주를 보장해 주는 기이한 마을에 가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빈부격차, 세대 갈등, 사이버 범죄 등 작금의 사회 문제를 가상의 유토피아 속 이야기로 표현하며 제1회 키노시타 그룹 신인감독상 공모전 준 그랑프리를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나카무라 토모야, 이시바시 시즈카, 타치바나 에리 등 일본에서 가장 핫한 배우진이 총출동해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개성을 뽐내며 관객을 상상과 현실의 경계로 이끈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도망쳐 마을에 정착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깊은 밤, 초대받은 이들에게만 알려주는 비밀 정류장에서 마을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한다. 마을 안에선 입주민용 내장칩을 등록하고 때때로 주어지는 간단한 미션만 수행하면 평생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이 제공되며 상호 교류의 공간인 수영장에선 마음에 드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표할 수 있다. 치열하게 경쟁할 일도, 힘들게 일할 필요도 없는 꿈에 그린 유토피아, 사회에서 도태된 이들을 오히려 환영하는 기묘한 마을의 모습이다. 오는 2월 국내 개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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